의사결정의 기준이 회사의 문화라는 관점에서 5가지의 원칙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1. Reinvent for Zero Waste

고객과 우리의 시간, 예산, 환경오염 등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기존의 방식을 새롭게 만듭니다. 

자동화된 시스템을 활용하여 응대시간을 단축, 재사용 가능한 패키지, 사탕수수로 만든 볼펜, 

잘못 제작된 제품을 구호단체에 기부(관련 글 보기)하는 등 낭비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합니다.

2. Open by Default

개인의 실수나 사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고 문제를 개선합니다. 

제품별 매출, 일별 전환율, 고객의 만족도, 제작상의 이슈, 제품제작 과정과 같은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Human Error와 System Error를 구분하여 개선합니다. 

3. Option First, Decision Last

대안을 먼저 생각하고 결정을 묻습니다. 

개인의 성장은 의사결정 역량에서 시작되며 의사결정의 가장 중요한 방법론은 가설기반의 합리적인 대안을 설정하고 실행해 보는 것입니다. 

대안 없는 결정은 맹목적이며, 결정할 수 없는 대안은 무의미합니다.

4. Because

의도를 전달하기 위해 '왜냐하면'을 붙여 말합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것은 전달이 아니라 그 의도이며, 의도를 이해할 수 있으면 

정보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대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초등학생 Perspective

우리가 하는 일과 단어를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단순한 프로세스, 편안한 설명, 직관적인 이미지는 신시어리의 경쟁력이며 복잡성은 언제나 낭비를 만듭니다.

'신시어리는 신뢰도 95%, 표본오차 3.1%로 QC를 진행합니다'는 전달이 어렵지만

'잘못 만든 제품은 신시어리가 책임집니다'는 이해하기 쉽습니다.

신시어리에서 채용절차는 크게 3단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 서류전형

서류전형의 결과는 공고된 마감일로부터 1주 이내에 전달 드립니다.

합격하신 분들께는 전화로 직접 연락을 드려 1차 면접일정과 장소, 방식을 알려드리며

합격하지 못하셨을 경우에는 이메일 회신 또는 구직사이트의 기능을 활용하여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2. 1차 면접

1차 면접은 개별적으로 알려드린 날짜에 따라 진행이 되며 통상 마감일로부터 2주 이내에 진행이 됩니다.

결과발표 일정은 면접이 끝난 뒤 개별적으로 말씀 드리며,

합격하신 분들께는 전화로 연락을 드리며 2차 면접일정과 장소를 알려드립니다.

불합격 시에는 이메일로 1차 면접결과를 전달 드립니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서류전형이 마감되기 전에 1차 면접을 부분적으로 먼저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2차 면접

2차 면접결과 발표일정은 면접이 끝난 뒤에 개별적으로 말씀드리며 통상 1차 면접일로부터 1.5주 이내 결과가 전달됩니다.

합격하신 분들께는 전화로 연락을 드린 뒤에 연봉협상(경력직에 해당), 출근일자, 근로계약, 연봉계약 안내를 위한 일정을 따로 정합니다.

불합격 시에는 이메일로 2차 면접결과를 전달 드립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에 입사자의 입장에서 좋은 회사의 지표는 '역량이 높은 인력의 근속년수' 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조직은 결국 평균적인 실력에 수렴하게 됩니다.

즉 '핵심인력의 수 x 근속년수'의 비중이 높을수록 입사자 분들의 실력이 높아질 기회와 시간이 많아집니다. 

회사의 평균실력은 수능이나 토익처럼 객관화할 순 없기 때문에 이러한 수치는 공개가 되거나 측정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핵심적인 인력이 면접에 참여하기 때문에 

면접을 통해서 저희 신시어리 혹은 지원하시는 회사의 역량을 판단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시어리에는 3가지의 근무제가 있으며 직군의 특성에 맞는 근무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 재량근로제 : 시간 보다 산출물에 따라 성과가 측정되는 디자인, MD, SCM 기획직군은 하루 최소 5시간 근무하고 근로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재량근무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관리근로제 : 전략, 디지털, 혁신, 컨설팅, 마케팅, 재무, 회계, 법무 등 경영기밀을 다루며 성과로만 측정되는 직군은 근무시간의 정함이 없는 관리근로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일반근로제 : 성과가 시간과 비례하게 되는 물류, 패키징, QC 등의 직군은 하루 8시간 일반근로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중 21년부터 시작된 재량근로제는 아직 국내에서는 도입된 회사들이 많지 않아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재량근무제는 구성원의 자율과 책임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근로제로 투입되는 시간(Input)에 따른 보상이 아닌, 

성과(Output)에 따른 보상을 통해 역량이 높은 구성원분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성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입니다. 

여러 직군이 함께 일하는 신시어리 업무 특성 상 재량근로에의 공통근로시간은 하루에 5시간을 설정하고 있으며, 

나머지 시간은 주 52시간 이내에서 개인의 업무량에 따라 판단하고 근무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이를 측정하지 않습니다. 

신시어리는 합리적이며 인간적인 문화를 추구합니다.

펭귄은 남극이, 사자는 드넓은 초원이, 고양이는 새벽이 살기 좋은 환경인 것처럼

직무에 따라 적합한 근로환경이 서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직군에 맞는 근로제를 계속 고민하고 도입하고자 합니다.

(주)크레비스파트너스는 법인이며 신시어리는 법인에 소속된 사업부로 별도의 독립법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시어리의 철학, 인사제도, 근무환경, 복지, 경영전략은 크레비스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크레비스 웹사이트 : https://www.crevisse.com/

크레비스는 왜 신시어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을까요?

크레비스의 미션은 Awaken Your Potential to Impact the World 입니다.

여기서 "Awaken Your Potential"은 인턴이라도, 경력직이라도, 계약직이라도 

회사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역량의 개발과 개인의 발전을 의미합니다.

신시어리 총괄이사는 크레비스에서 인턴으로 재직하였으며 

크레비스의 또 다른 사업부인 인스파이어/디의 총괄이사 역시 크레비스의 인턴으로 커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크레비스는 인재와 시장기회의 발견과 개발을 통해 사회의 구조적인 변화를 이끄는 회사이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다양한 리더쉽과 독립적인 사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신시어리는 2018년에 4명의 인원으로 시작하였고 22년에는 약 50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채용은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로 신시어리에서 즐겁게 성장하실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적합한 분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고를 하였지만 면접이 끝난 뒤에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고를 낼 때마다 평균 1명의 채용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총 50명의 채용을 하기 위해서 50번의 공고가 필요합니다.

또한 인턴 및 계약직의 채용공고까지 고려하면 실제 채용공고의 빈도는 월평균 2회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