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색에 대한 이해
1) 인쇄 도수
CYAN / MAGENTA / YELLOW / BLACK 네 가지 색을 모두 사용한다면 4도 인쇄
세 가지의 색상만 사용하면 3도, 두 가지 색상만 사용하면 2도, 한 가지 색상만 사용한다면 1도 인쇄가 되는 것입니다.
4도(C,M,Y,K)의 색상을 많이 혼합할수록 사용되는 잉크가 많아지기 때문에 출력되는 색상이 약간 탁해 보일 수 있습니다.
선명하고 밝은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선 1~2도를 사용하거나, 혹은 CMYK 색상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면
C,M,Y,K 색상 합을 250% 미만으로 지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별색인쇄
별색인쇄는 CMYK 4원색으로 낼 수 없는 색을 원하거나 한 가지 색을 넓은 면에 출력할 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합니다.
- 일반 CMYK 4원색으로 낼 수 없는 색을 진행할 때
CMYK의 잉크들이 모든 색상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은 특수한 잉크를 사용하여 색상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금속가루들이 첨가되어 다양한 각도에서 보면 약간 반짝이는 효과가 있는 금, 은 별색, 흰색이 아닌 종이 위에 인쇄해야 하는 백색, 햇빛의 자외선을 흡수하여 색광을 방출하는 형광 잉크 등 일반 CMYK 잉크로는 낼 수 없는 색에도 별색이 쓰입니다.
- 아미로 인한 고스트 현상 방지
인쇄물을 이미지와 같이 확대해보면 많은 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쇄 용어로 아미라 부릅니다. CMYK 색상으로 색을 배합하기 위해선 아미가 필수적입니다. 아미를 이용하여 한가지 색을 넓게 인쇄하게 되면 고스트 현상이 발생합니다. 고스트 현상이란 색이 고르게 출력이 되지 않고 울긋불긋한 흰색 선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인쇄물에 따라 제품의 퀄리티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색 인쇄로 진행이 되면 이런 현상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 1~2가지 색의 인쇄물을 제작할 때
보통 칼라 인쇄는 4가지 색의 인쇄 비용이 청구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1가지 색만 들어간다면, 굳이 4가지 색의 인쇄비용을 들이지 않고 인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별색 1도 인쇄라고 합니다. 별색 1도는 일반 1도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별색 1도는 일반 4도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어떤 디자인에 따라서는 별색이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별색 지정하는 법>
색상 견본(Window>Swatches) 패널에서 견본 생성(New Swatch) 클릭
색상 견본 이름(Swatch Name)은 적용할 후가공으로 변경 (팬톤컬러 입력이 필요한 후가공의 경우 함께 입력해주세요.)
색상 유형(Color Type)을 별색(Spot Color)로 변경
색상 모드(Color Mode)는 CMYK로 지정 후, 아래 후가공별 색상을 참고하여 CMYK 값 변경
오시, 미싱: C(사이언) 100%
재단: M(마젠타) 100%
형압: M(마젠타) 100%, Y(옐로우) 100%
박 인쇄: K(블랙) 100% (견본 이름에 박 종류 기재)
UV 인쇄: M(마젠타) 100% (견본 이름에 별색 팬톤컬러 기재)
원하는 부분에 해당 색상 견본 지정